김비서가 왜 그럴까 줄거리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동명의 인기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자기애가 강한 부회장 이영준과 그의 유능한 비서 김미소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완벽하지만 자기중심적인 부회장, 이영준
이영준(박서준)은 잘생긴 외모, 뛰어난 능력, 재력까지 모두 갖춘 유능한 부회장이다. 하지만 자신감이 지나쳐 자아도취적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직원들에게도 무뚝뚝하고 차가운 태도를 보인다. 그런 그가 오랜 세월 동안 가장 신뢰했던 인물이 바로 그의 비서 김미소(박민영)다.
퇴사를 선언한 김비서
9년 동안 완벽하게 이영준을 보좌해 온 김미소는 어느 날 돌연 퇴사를 선언한다. 김미소는 오랜 시간 직장 생활만 해왔고, 이제는 자신만의 인생을 찾고 싶다는 이유로 회사를 떠나려 한다. 이에 당황한 이영준은 김미소를 붙잡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인다.
로맨스로 발전하는 두 사람
이영준은 김미소를 붙잡기 위해 연봉 인상, 근무 환경 개선 등의 조건을 제시하지만, 그녀의 결정을 바꿀 수 없다. 그러던 중, 이영준은 다른 방법으로 김미소의 마음을 돌리려 한다. 그것은 바로 연애다. 그는 자신과 사귀면 퇴사하지 않아도 된다며 갑작스러운 연애 제안을 한다. 처음에는 황당해하던 김미소도 점차 그의 진심을 깨닫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달달한 로맨스로 발전한다.
밝혀지는 과거의 비밀
김미소는 어린 시절 유괴 사건을 겪었고, 그 기억 속의 한 소년을 늘 찾아다녔다. 그런데 뜻밖에도 이영준이 바로 그때 함께 있었던 소년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 과정에서 이영준의 형 이성연(이태환)과의 갈등, 가족사, 그리고 이영준의 트라우마가 드러나며 극은 더욱 흥미롭게 전개된다.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하고, 결국 행복한 결말을 맞이한다. 김미소는 자신의 인생을 찾으면서도 사랑을 놓지 않았고, 이영준 역시 김미소를 통해 진정한 사랑과 성장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로맨스, 코미디, 감동적인 성장 스토리까지 모두 담긴 드라마로, 달달한 장면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추천하는 이유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드라마다. 감각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찰떡 케미, 유쾌한 스토리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다음과 같은 이유로 강력 추천한다.
박서준 & 박민영의 완벽한 케미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주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자연스러운 호흡이다.
- 박서준(이영준 역): 자기애 강한 능력남 부회장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를 보여준다.
- 박민영(김미소 역): 유능한 비서이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진 캐릭터로, 박서준과의 호흡이 뛰어나다.
- 두 배우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 덕분에 극의 몰입도가 높고, 로맨스가 더욱 설렘을 준다.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을 보여주는 스토리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단순한 연애 이야기가 아니라, 캐릭터들의 성장과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는 과정까지 담아낸다.
- 9년 동안 함께한 비서가 갑자기 퇴사를 선언하며 시작되는 이야기
- 부회장이 그녀를 붙잡기 위해 내놓는 황당한 연애 제안
- 티격태격하면서도 점점 서로에게 스며드는 두 사람의 달달한 로맨스
- 적절한 코미디 요소가 가미되어 유쾌하게 즐길 수 있다.
감각적인 연출과 OST
- 세련된 영상미와 감각적인 색감으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
-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로맨틱한 OST가 드라마의 감성을 더욱 살려준다.
서브 캐릭터들의 개성 넘치는 활약
주인공들뿐만 아니라 감초 역할을 하는 주변 캐릭터들이 극에 활력을 더한다.
- 황보라(봉세라 역): 코믹한 감초 캐릭터로 극의 분위기를 밝게 만든다.
- 강기둥(양철 역): 허당 매력을 가진 김미소의 동료로 유쾌한 장면을 연출한다.
- 이 외에도 개성 넘치는 서브 캐릭터들이 극의 재미를 더한다.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성장 스토리까지
이 드라마는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가 아니라, 주인공들의 성장과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까지 담아낸다.
- 어린 시절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이영준
-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김미소
- 형 이성연과의 갈등과 화해
이러한 요소들이 단순한 오피스 로맨스를 넘어서 감동적인 성장 드라마로 확장되는 이유다.
이런 설정들은 특히 상상력을 활용해서 만들어지는 웹툰으로 성공을 거둔 작품들을 드라마로 만들었을때 보는 이들의 즐거움과 독특한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게 해주는 주요한 장치인것같다 웹툰에서 성공한 작품들이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어지고 단순히 한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이유는 일상적이지만 어려움과 자기자신의 문제를 극복해 나가고 성장해가는 모습에서 보는이들로 하여금 충분히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
- 가볍고 설레는 로맨틱 코미디를 찾는 사람
- 박서준 & 박민영의 케미를 즐기고 싶은 사람
- 유쾌한 분위기의 드라마를 보고 싶은 사람
- 성장 스토리와 감동적인 요소도 함께 즐기고 싶은 사람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달달한 로맨스, 유쾌한 코미디, 감동적인 성장 스토리를 모두 갖춘 완벽한 로코 드라마다. 단순히 순애보적인 사랑이야기가 주류를 이루었던 과거와 다르게 개인의 성장도 함께 그리고 있는 드라마들이 시청자들에게 호응과 사랑을 받는 이유는 이제 각자의 개인적인 성장이라는 것도 중요하게 여기는 달라진 가치관 때문인 것 같다
무엇보다 박서준이라는 캐릭터에 좀 더 감정적으로 이입이 강했었는데 아마도 어릴때의 트라우마를 마주보고 극복하면서 당당히 자신의 삶을 선택하는 모습에서 함께 응원하게 되고 공감하게 되었던 것 같다 만약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찾고 있다면, 강력 추천한다.